독 립 개 혁 장 로 회
Independent Reformed Presbyterian Church
수신 : 노회내 각 지교회 담임목사
참조 : 지교회 치리회
제목 : 제34차 노회 사경회 소집통지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34:23-24) 일찍이 선지자 에스겔의 입으로 이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에 다윗의 자손이요, 하나님이신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어 그 언약하신 맹세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때까지 세상에서 주의 백성은 흑암에 앉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였습니다(사 9:2). 그럴지라도 그들은 주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다고 고백하였는데(시 36:5), 과연 이렇게 하늘의 주님만을 사랑하여 간절히 기다리던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눅 2:14).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순결하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아서 하나님이 저희를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보존하시기 때문입니다(시 12:6-7).
우리 주님의 이 은혜는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천 대까지 베푸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생명의 복음이 희미한 이 세대 가운데서도 여일(如一)한 믿음으로 하늘의 주님만을 찾는 자들에게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도 전에는 이 세대에 속하여 그 어두움의 일들을 행함으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 그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불러 인도하시고, 우리로 이 빛에 거하여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오직 하나의 교회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어디서든지 언약으로 택하신 사랑하신 자들을 불러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게 하심이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요 10:16).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나라, 곧 땅의 모든 족속의 복이 되는 성신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인 거룩한 나라를 세우시고, 하나님은 그들 중에 행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리하여 그 나라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이 되게 하십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일하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분은 이 청명(淸明)한 가을 하늘 아래서 주의 백성이 한 자리에 모여 성신께서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시며, 이로써 우리 모두의 뿌리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요, 그분의 지체가 되는 거룩한 나라인 것을 확인하고, 그 터 위에서 우리가 서로 교통함으로 성신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게 하십니다(엡 2:22). 이에 저희 광양개혁교회 치리회는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의 이러한 명령을 기쁘게 받들고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신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교회들에게 편지하여 제34차 독립개혁장로회 사경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함을 알려드립니다. 오셔서 우리 주님께서 주님의 어린양들을 위하여 마련하여 주신 풍성한 말씀의 잔치에 함께 앉아 먹고 마시며 피차 교제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중에 행하여 우리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 이루기를 소원합니다.
- 아 래 -
1. 첫째 시간 : 2012년 10월 29일(월) 오후 8:00 -
강 설 : 이 길 상 목사(독립개신교회 성은교회)
사회 및 기도 : 김 명 옥 목사(순천영도교회)
장 소 : 순천매산고등학교 강당(3층)
2. 둘째 시간 : 2012년 10월 30일(화) 오전 10:30 -
강 설 : 문 세 광 목사(전주언약교회)
사회 및 기도 : 명 호 중 목사(광주진향교회)
장 소 : 광양개혁교회당
* 특별 찬송 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358쪽)
2)저 하늘의 영광(252쪽)
주후 2012년 10월 5일
□ 발신 : 광양개혁교회 치리회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16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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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사경회안내(2013년4월29-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