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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보학 
제목: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감사인사
최보학 -
새벽에 눈을 떠서 어머니 병원에 가봐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괜실히 바빠지다가 문득 어머니가 떠나가셨다는 것을 인지할 때에
밀려오는 허탈감이 나를 짓누릅니다.

어디로가야 쫏아가서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어디로 가야지 어머니를 만나서 마지막으로 머리 염색이라도 한 번 해드릴 수 있을까?

우리 어머니는 학창시절에 우리 3형제가 지내던 방 창문 앞에서 자라던 커다란 수양버들나무와 같았습니다.

새벽녘부터 일찍이 커다란 해가 떠서 잠 못이루게 하는 얄미운 햇빛을 막아주는 수양버들 같은 분이셨습니다. 본인의 육신을 태워 자녀들에게 비치는 햇빛을 막아주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지금은 내 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동안 함께 해주셨던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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